젊은 꿈을 키우다, 미래를 밝히다
- 작성일
- 2017-08-10
- 조회수
- 754
젊은 꿈을 키우다,
이날 영남권을 시작으로 오는 11월에 전국권 행사로 확대될 박람회는
‘내 꿈을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꿈나무들의 내일을 열렬히
응원했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이 머문 현장을 전한다.
미래를 밝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내 꿈을 찾아라!
아침부터 절정으로 치닫는 폭염 속, 대구 엑스코의 열기는 그보다 더 뜨거웠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앞다퉈 진로·직업
체험에 나서며 박람회장은 금세 인파로 북적였다. 박람회의 마스코트인 ‘만들래’의 환영 인사를 받으며 입장한 청소년들은 행사장
정중앙인 기획체험관에 자리한 실물 헬리콥터의 웅장한 자태에 압도되며 감탄을 연발했다. 무대에서 펼쳐진 화려한 식전 공연은
학생들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했다. 전문대학 공연팀은 어쿠스틱 밴드, 퍼포먼스, 난타, 치어리딩 공연을 차례로 선보이며 행사장
을 뜨겁게 달궜다.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영남지역 학생들이 전문대학의 다양한 전문
분야와 연계된 직업교육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어 갈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획사 하는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진로·직업 체험의 다양성과
재미를 만끽하다
2017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는 영남권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의 직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전문대학의 실용
교육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남권 32개 전문대학이 참여해 총 7개 분야, 40여 개 콘텐츠로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매년 폭발적인 인기를 끈 직업체험박람회 내 ‘자율체험관’은 올해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으로 꾸며졌다.
‘공학 분야’의 무인 항공기 조종 체험 및 가상현실 게임 개발 체험, ‘이색 분야’의 의료기기 개발 체험 및 슈즈 미니어처 디자인 체
험, ‘간호·보건 분야’의 임상병리사·안경사·간호사 체험, ‘자연분야’의 바리스타·파티시에·초콜릿 공예 체험, ‘교육 분야’의 유
아교사·다문화 유아교사 체험, ‘예·체능 분야’의 재활 타이핑· 사운드 디자이너·향수 테라피 체험, ‘사회 분야’의 항공 보안 검
색장비 체험·카지노 딜러 체험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