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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_대한방사선사협회 이용문 회장 <신구대학교 방사선과 졸업>

작성일
2017-03-14
조회수
1,171

 

대한방사선사협회 이용문 회장은 졸업 후 30여 년 동안 방사선사로
일하며 전문직업인으로서 우리나라 의료산업을 이끌어왔다.
특히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전문대학 교육포럼’에서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방사선사협회뿐 아니라, 8개 보건복지부 승인단체로
구성된 의료기사단체협의회의 대표을 맡고 있는 이용문 회장.
자랑스러운 선배이자, 리더인 그를 만나보았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준 전문대학


6형제 중 막내로 태어나 동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다니던 이용문 회장 (대한방사선사협회)은 적성과 진로를 고심하던 끝에 전문대학으로의 재입학을 결정했다. 그의 말을 빌리면 “말썽꾸러기로 학창시절을 보낸 뒤, 꿈을 가지고 일반대학에 진학한 것이 아니었기에 중퇴가 그리 큰 고민은 아니었다”고 한다.
스스로를 ‘말썽꾸러기’라고 밝힌 이용문 회장. 하지만 실제의 모습은 명석한 두뇌와 운동신경을 지닌 엄친아의 모습, 그대로였다. 운동을 좋아해서 활동적이었던 그는, 경쟁률이 높은 신구대학교 방사선과에 쉬이 합격한 것은 물론이며, 학창시절에도 당당히 방사선사 국가면허를 취득했다. 더욱이 남다른 집중력과 열정으로 자신이 결정한 목표는 반드시 성취하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학생이었다. “신구대학교에 입학한 뒤 바로 군에 입대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때가 바로 전역을 하면서였습니다. 당시 학업에 열중해서 방사선사로 살아가느냐, 새로 공부해서 다른 대학을 가느냐, 혹은 지인이 운영하는 회사에 취업을 하느냐를 두고 고민을 했죠.”
입학할 당시 신구대학교는 개교 1~2년 정도에 불과한 초창기였다. 즉, 든든한 선배가 없던 탓에 진로에 대한 고민이 클 법도 했다. 그런 중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고민의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당시 비가 오면 진흙탕 길을 따라 학교에 올라가곤 했는데, 길목에서 화단을 가꾸는 어르신을 뵙곤 했습니다. 우연찮게 그분과 대화를 나누게 됐는데, 그분이 ‘내가 이학교의 이사장이다’고 말씀하셨죠. 그분이 바로 학교의 설립자인 이종익 박사님이셨습니다. 그렇게 이종익 박사님과 인연을 쌓게 된 이후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이런 분이 설립하신 학교라면 비전이 있겠다’고 생각했죠.”

 

 

남다른 열정으로 국민보건증진과 의료산업 발전에 앞장서다

목표를 정한 뒤 누구보다 학업에 집중했던 이용문 회장. 그의 학구열은 학교 교과목을 넘어 의료기기에 대한 이해와 원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갔다. 그 결과, 이용문 회장은 국가면허 시험에서 전국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확고한 신념과 열정을 지닌 이용문 회장은 졸업 후에도 방사선사라는 외길만을 올곧게 걸어왔다. 특히 분야 내 리더로서 국내 의료산업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도맡아 왔다. 한 예로, 방대한 지식과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아산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한 MRI(자기공명영상)의 운영자로 선정되어, 미국에서 6개월간의 교육지원을 받기도 했다.

 

전문대학의 우수한 커리큘럼은 미래를 향한 발판이라고 강조하는 이용문 회장.
나아가 ‘전문대학이란 좋은 기회를 발판 삼아 스스로 미래를 선택하고 만들어갈 것’을 강조한다.


확고한 직업의식과 스스로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


“전문대학은 미래에 대한 꿈과 기회를 제공해주는 곳입니다. 미래를 스스로 선택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죠. 하지만 성공을 위해선 학교 교과목을 넘어 스스로 전문 분야에 대한 다방면의 학습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전문대학의 우수한 커리큘럼은 미래를 향한 발판이라고 강조하는 이용문 회장. 나아가 ‘전문대학이란 좋은 기회를 발판 삼아 스스로 미래를 선택하고 만들어갈 것’을 강조한다. 세부적으로 설명하면 학교생활에 충실한 것은 물론이며,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소양과 업무의 기본이 되는 컴퓨터와 영어 등의 활용능력 배양, 기타 전문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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