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_서울대공원 동물원 선주동 주무관
- 작성일
-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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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동 사육사는 일반대학에서의 학업을 중단하고 자신만의 꿈을 위해 대경대학교 동물조련이벤트과에 재입학했다. 남다른 열정은 서울대공원 동물원 취업으로 이어졌으며, 현재 베테랑 사육사로 오랜 꿈을 실현해가고 있다. 장래 해양구조를 목표로 도전을 이어가는 선주동 사육사, 그는 분명 자랑스러운 전문대학인의 모범이었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적극적인 자세로 미래를 개척하다.
“일반대학에서 생물학과를 2학년까지 다니다 사육사의 꿈이 생겨 대학을 물색하다 대경대학교에 새롭게 생긴 동물조련이벤트과에 재입학하게 됐습니다. 다른 학생들보다 나이가 있어 더욱 열심히 했습니다.” 뒤늦게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된 선주동 사육사는 대학시절, 과대표와 학회장을 지내며 누구보다 성실하게 학업에 임했다. 나아가, 꿈을 이루기 위해 수영 자격증부터 스킨스쿠버, 축산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선주동 사육사는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 전문대학의 교육시스템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자부한다. 실제 사육사로서 그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당시부터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후배의 나아갈 길을 열어주는, 미래의 해양구조대
우수한 교육을 바탕으로 훌륭하게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선주동 사육사는, 후배 양성 및 조언에도 적극적이다. 취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사육사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조언을 들려준다.
"꾸준한 자기개발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또한 학교생활과 수업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것이 향후 사회에서의 큰 도움이 됩니다.
젊은시간, 좋은 시간, 알차고 즐겁게보내면서 활기찬 대학생활을 누리길 바랍니다."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꿈을 위해 하루 24시간을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가는 그. 선주동 사육사는 존경 받는 전문인이자, 자랑스러운 선배임이 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