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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날개를 단 드림팀, 뉴욕에서 날아오르다

작성일
2016-11-29
조회수
923

울긋불긋 물든 단풍에 깊어가는 가을 정취가 물씬한 뉴욕 맨해튼. 그 중심가에 있는 ‘Astor Center’에서는 지난 113일 저녁,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행사의 공식 명칭은 ‘An Evening of Korean Cuisine in honor of Korean War Veterans and their family’, 전문대학 한식 홍보사절단 한식드림팀이 뉴욕총영사관의 초청을 받아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에게 한식 만찬을 선보이는 행사다. 5개 전문대학의 교수, 학생 등 총 15명으로 선발된 한식드림팀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한식 홍보의 금쪽같은 자리이기도 하다.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주뉴욕총영사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45인과 등 김기환 총영사를 비롯한 주뉴욕총영사관의 총영사 6인이 참여했다. 아늑한 분위기의 행사장에 마주한 참가자들은 칵테일 리셉션으로 오랫만에 조우한 반가움과 즐거움의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기환 뉴욕총영사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식 만찬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승우 전문대학 한식 홍보사절단장(군장대학교 총장)미국 참전용사의 날을 앞두고 추석을 주제로 한 한식 만찬 행사를 주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운을 뗀 후, 한식드림팀을 소개하며 “‘전문대학 한식드림팀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가족들께 한국의 추석과 같이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을 한식으로 전하고자 한다. 부디, 만족스러운 만찬이 되시기를 기대한다는 인사말을 건넸다.

 

한식 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다

이번 한식 만찬 행사의 콘셉트는 추석이다. 우리나라 전통명절인 추석을 주 테마로 하여 고유한 식재료의 풍미를 살린 조리법이 담긴 요리를 귀한 손님들께 선보였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기치 아래, 탁월한 기량을 연마해온 청춘 셰프들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표현한 6가지 한식 메뉴를 직접 창작했다. 한식드림팀의 젊고 기발한 아이디어는 최민수(대림대학교 호텔조리전공 학과장) 부단장의 자문과 함께, 수차례에 걸친 논의와 시연을 통해 모두 6가지 음식들로 멋스럽게 재탄생되었다.

 

푸드 한류의 도전, 이제부터다!

한식드림팀은 장장 반 년간 한식 세계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먼저, 전문대학의 한식 분야 특성화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2016 전문대학 한식드림(Dream) 경연대회가 지난 630일 충남 천안의 백석문화대학교에서 열렸다. 전국 전문대학 24개 팀 중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경민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대림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우송정보대학 등 5개 대학에서 교수 5, 학생 10명이 한식드림팀으로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식드림 경연대회를 필두로, 해외 한식 만찬 행사를 위한 홍보위원회가 운영되어 꾸준히 메뉴 개발·보완의 작업을 거쳤고 드림팀 학들은 석 달여간 한식 세계화를 위한 실력을 꾸준히 연마해왔다. 이어, 지난 107일 대림대학교에서는 ‘2016 전문대학 한식드림팀 발대식이 열렸다. 드림팀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한식 만찬 메뉴의 자체 품평과 토론을 통해 각자 메뉴의 보완점을 아로새기며 행사를 앞둔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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