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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유학생 정책 시행 이전부터 유학생 유치 시작

전주기전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유학생 정책을 시행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국가에서도 2005년도부터 유학생 10만 명 유치를 목표로 Study Korea Project를 시행하게 되었다. 당시 교육인적자원부는 전문대학 혁신 연구과제로 전주기전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취업연계 장학프로그램 개발(연구자 이명재 교수)’를 선정하였고 이는 전문대학 해외유학생 유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2016년도 현재 전체 유학생 25명(어학연수 과정 제외) 중 대부분이 뿌리산업체 실습연계 장학프로그램으로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2010년도부터 시행이 되어온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제 인증 기준에 따라 유학생들에게 학비를 받기 시작하여 한국학생 대비 80% 이상의 재정기여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기숙사 이용률 85%, 한국어3급 이상자 42% 등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 필수지표 외 일반지표의 모든 항목을 인증기준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철저한 유학생 관리 시스템

전주기전대학에서는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첫째, 입학 후 교수와 직원 등이 참석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유학 생활 전반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고, 국제교류센터/한국어문화교육원에 유학생 전담 직원이 상주하여 유학생들이 언제든지 문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둘째,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국 생활 적응 및 한국어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멘토 학생에게는 사회봉사 학점을 부여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셋째, 정기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의 유학생활 고민 및 진로 고민, 심리적인 상담 등을 실시한다. 또한 대학 정규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별도의 상담센터(끼찾기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매 학기 실시하는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를 돕고, 유학생들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다양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학생의 중도이탈을 막고 한국 유학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