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대학경쟁력네트워크 프레지던트 서밋(UCN President Summit) 2016 - 제3차 콘퍼런스

작성일
2016-06-29
조회수
1,387

 

지난 4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대학경쟁력네트워크 프레지던트 서밋(UCN President Summit) 2016’의 제3차 콘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27명의 전문대학 총장과 교육부 관계자가 참여하여, 전문대학의 특성화 정책 및 산학협력 전략, 재정운용 실태에

따른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는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12일간의 긴 일정에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펼치며 전문대학의 미래 육성을 위해 열의를 불사르는 총장들의 열정은 더욱 빛이 났다.

 

이번 콘퍼런스는 제3~5차 토론회와 총 7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교육부의 전문대학 정책 소개와 함께 3가지 현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회로 이루어진 콘퍼런스는

전문대학의 특성화 및 육성정책과 재정 이슈에 포커스를 두고 전문대학 총장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묶음 개체입니다.

 


초청 발표자로 나선 홍민식 교육부 대학지원관(사진 왼쪽)은  ‘국민의 꿈과 끼, 흥을 살리는 전문대학’을 정책 방향으로 내세우며

총장들의 폭넓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최창익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사진 오른쪽)이 <정부 전문대학 육성정책의 경과와 성과>에 대해 부연설명하고 있다.

 


황보 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전문대학의 통합재정 규모와 지출구조 분석을 통해

“교비회계와 등록금 수입 등 수입구조는 지난 4~5년 동안 오히려 줄어든 반면, 인건비, 관리 운영비 등의 지출구조는

계속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전문대 학생 1인당 재정지원액은 일반대 학생의 58% 수준에 그치고 있는 현실을 개탄했다.

이에 등록금 책정 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적용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문대학 재정 문제가 임계점에 도달한 것에 공감대를 끌어낸 황보 은 사무총장의 주제발표를 토대로 5차 토론회가 이루어졌다.
강성락(신안산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정영선(대전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윤승진(숭의여자대학교) 총장, 허정석(울산과학대학교) 총장,

이기우(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토론패널로 나섰다. 총장들은 소득연계형 반값 등록금 등 정부의 등록금 정책과 재정지원사업이

전문대학의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토론을 펼치며 다각도로 재정 확충 방안을 모색했다.

무엇보다 등록금 정책의 대학 자율성 확대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를 냈다.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돌파하고자 전문대학 혁신에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이번 콘퍼런스는 전문대학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합심하는 총장들의 열정이 무엇보다 값진 자리였다.

혼자서는 힘들어도 누군가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면 쉽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함없는 친구처럼, 전문대학의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함께 걸어가는 총장들의 힘이 모여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전문화된 대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하단 컨텐츠 영역

맞춤정보

방문을 환영합니다.

고객의 소리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겠습니다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