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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교육과정의 새로운 표준을 개척하다.

작성일
2016-04-11
조회수
1,324

 

 

지난 224일 동의과학대학교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1학기 전체 교직원회의에서 단상에 올라선 김대경 교학처장은 ‘3N(NCS style New Normal)’이란 키워드를 강조했다. 3N이란 NCS 기반 교육과정이 앞으로 교육계의 새로운 표준(New Normal)으로 자리할 것임을 의미한다. 이처럼 동의과학대학교는 전 교직원 모두가 변화의 흐름에 발 맞춰 나가며 한국형 NCS 기반 교육 운영 평가시스템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능력중심사회의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

일학습병행제, 사회수요맞춤형교육을 비롯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이 현재 교육계의 가장 큰 화제이다. 이러한 가운데, 동의과학대학교는 NCS 기반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0년 영국 내 최대 학위수여기관인 에덱셀(Edexcel)로부터 미용계열이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영국 NOS(National Occupational Standards, 국가직업표준) 과정이수형 자격을 인증 받았다. 이후 2011년 교육부 NCS 기반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사업에 전국 4개 전문대학과 공동으로 선정되어 2011년부터 기계계열 금형설계분야를 기점으로 NCS 기반 교육과정을 확대 도입해 나갔다.아직 국내에는 체계적인 NCS 교육과정운영 평가시스템 마련이 미흡한 실정으로, 대학을 비롯한 교육·산업계 내부에서는 한국형 모델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해 호주 멜버른 폴리테크닉(MP)와 영국 문화원 연수에 전임교원을 파견해 국가 공인의 VET(직업교육훈련시스템,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평가자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 국가는 교육 선진국으로 특히, 호주 교육 시스템의 경우 체계적으로 정립된 VETNCS 제도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이로써 국내 고등직업 교육운영 평가 시스템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교육계 안팎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 체제로 전환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2012년 금형설계 외 2개 학과에 최초로 NCS 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한 이후로 이를 확대하여 현재 총 28개 학과 중 22개 학과에 NCS 기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NCS지원센터는 2016년 하반기까지 NCS 기반 교육과정을 전 학과에 확대·개편할 계획이다.동의과학대학교는 다양한 일·학습 병행제 운영을 통하여, NCS 기반 교육과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산업계와 학생 상호간의 교육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Edexcel 인증, 전국 대학 유일의 과정이수형 자격제도 시범적용 사업선정, 호주와 영국 VET 평가자 양성 자격 취득. 동의과학대학교는 언제나 한발 앞선 행동으로 시대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왔다. 이러한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행보에 교육계가 촉각을 곤두세우며 동의과학대학교를 주시해왔다. 건축물의 가장 아래에서 기둥을 통해 내려오는 하중을 든든히 받쳐주는 주춧돌과 같이 동의과학대학교는 지금도 한국형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의 기틀을 차근차근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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